군위보건소(소장 정만제)는 17일 심장병 조기발견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주관을 맡아 흉부외과와 심장내과 등 심장병전문의 2명과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를 담당한다.
검진 대상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군민이면 누구나 혈압과 심전도 등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들은 심장조영술과 운동부하검사, 핵의학거사 등 2차 정밀검사(본임부담금 50만원까지 지원)를 거쳐 수술(본임 부담금 500만원까지 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군위보건소 방문보건 박정란 담당공무원은 심장병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순회진료 때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