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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우 교육감 |
ⓒ 군위신문 | |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로 심혈을 기울이며 교육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주민직선 초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이 지난 15일 취임 100일을 넘어서며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군위 교육 가족들에게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
먼저, “경북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후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경북교육의 지표와 경북교육 2010 사업의 실현을 위해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기본기가 튼튼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신나게 가르치고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문화 정착,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의 정착화 및 쾌적하고 품격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6대 공약의 실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취임 100일을 돌아보며 “다행히 이번에 2009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의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통해 명품 경북교육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학력 향상,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 만들기, 기본이 바로 된 인물로 키우기, 우수 교직원 우대 및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6대 과제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원평가에 대한 물음에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지만, 학교장의 경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경영 능력 평가도 반드시 필요하기에 우선 6개 교육청에서 시범으로 운영해 보고 내년에는 모든 학교장을 대상으로 평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25일에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위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군위교육청의 주요 시책과 건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군위 지역의 숙원 사업인 교직원 사택 건립과 인라인 전임 코치 배정을 약속하며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군위 교육 가족에 대한 당부의 말씀으로 “군위는 대도시와 인접한 탓에 많은 인력 자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남다른 열정과 신뢰받는 교육력을 통해 거듭나는 군위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면, 문화와 역사의 고장인 군위가 군민들과 도민들이 선호하는 명품 군위가 될 수 있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