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청년회(회장 전기식)가 면민과 출향인이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단결화합으로 살기좋은 행복고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제2회 소보면민 노래자랑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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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소보면민 노래자랑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윤희 씨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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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소보청년회가 주최하고 소보청년특우회, 이장협의회, 소보면, 군위농협 소보지점 후원으로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군위농협 소보지점 주차장에서 면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소보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전기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변화와 화합을 통해 소보면의 새로운 발전과 면민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원을 보내주신 김재하 명예면장, 홍성구 재구소보향우회장, 손청대 씨 등 출향인과 면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 은종탁 특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회원들이 소보인을 위해 이 행사를 펼치며 내고장 사랑으로 살기좋은 소보건설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이혁준 군위군의회 부의장은 고향을 지키며 젊음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가며 면민의 단결화합으로 녹색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했다.
이날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소보면 26개 마을과 출향인이 선발된 대표가 출연하여 노래 경연을 펼쳤다.
노래자랑 대회결과 △최우수 하윤희(군위농협 소보지점) ‘사랑아’ △우수 조아라(간디문화센터) ‘이따이따요’ △3위 황호순(송원1리) ‘그여자의 카리스마’ △인기상 슈이칭쿤(위성4리) ‘중국노래’, 권도훈 외3명 ‘Hot Issue’ △특별상 서순규(평오리) ‘내랑사 군위 팔공산아’, 출향인 민병식 ‘고향역’을 불러 각각 입상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연예인이 출연 △가수 강진 ‘땡벌’, ‘화장을 지우고’ △가수 문연주 ‘둘이서’ △가수 임동한 ‘내생에 최고 힛트’ 불렀으며 출향인 초청 연예인 △윤사월 ‘내사랑 군위’ △김규리 ‘정말미워요’ 등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출향인사 소보면 명예면장 김재하 대영베어링(주)회장, 손청대씨, 홍성구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과 주민등의 협찬과 성품을 경품 추첨하여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전기식 소보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과 출향인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고 밝고 아름다운 고장,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