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제공코자 지방도·시·군도 등에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관내 지방도, 군도 등에 대해 일제히 정비에 들어간다.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 도로변 잡풀제거와 쓰레기줍기 등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경북의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시 퇴적된 측구를 정비하며, 파손된 포장노면의 보수와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각종 도로표지판을 정비해 교량, 터널 등 주요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공중인 도로공사장에 대한 도로정비를 강화,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시설 추가 설치와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을 정비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