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매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군민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랑스런 군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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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욱씨, 전영한씨, 김광모씨, 강희숙씨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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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박노욱(56세), 전영한(55세), 김광모(52세), 강희숙(45세)씨를 선정하였다.
박노욱 (주)진영 회장은 섬유업계의 역량있는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매년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함은 물론 고향의 각종행사와 경로잔치 등이 있을 때 마다 지원금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특히, 현재 우보면 명예면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공헌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청소년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설립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의 보호와 육성, 한우농가의 권익보호, 지역한우의 우수성 홍보 등에 앞장 서 지역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 지회장은 20여년 동안의 현장 경험을 통하여 익혀온 고급육 생산기술과 거세우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한우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한우의 생산과 소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또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이용을 통하여 농후 사료비 절감과 한우능력 개량을 선도하고, 농가가 직영하는 사료공장 건설에 적극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사료가격 안정화로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광모 군위군자연보호협의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정기적인 환경정화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청정군위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 하였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명절마다 쌀을 기증 전달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싼 가격에 제공하는 등의 선행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희숙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회장(07~08년도)은 지난 2년간 한여농을 이끌면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농업경영인대회, 농업기술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역량을 강화하여 왔으며, 특히,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취미클럽인 난타를 전국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여성농업인의 문화체험기회를 높이고 각종 행사참여로 군위군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1080세대공감, 도농상생 한마음행사 등 도농교류사업을 통하여 도시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와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군위군에서는 매년 10월 8일 군민의 날 실시하던 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민 날 행사를 개최하고2009년도 자랑스런 군민상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