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정만재)는 한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이달 1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폐, 심장, 간, 신장질환, 당뇨, 암 등), 임산부,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23개월 소아, 닭·오리·돼지농장 관련자이다.

접종대금은 어른 7,500원이며, 소아는 6,800원이고 무료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 50~64세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로 관내 주민등록거주자에 한하며, 관내 주민등록사실이 확인 안 될 경우 유료 처리하며, 접종 시에는 주민등록증과, 국가유공자카드, 기초생활수급자는 의료보험증를 제시하여야 한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시)이며, 접종장소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며 올해 총 접종인원은 7,140명이다. 접종 시 혼잡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마을별로 접종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며 보건소(지소·진료소)의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며, 올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독감백신 생산량 감소로 백신 물량이 부족하여 가능한 유료접종자(50~64세)는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당부 했다.

또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환자발생을 줄이고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기침예절 지키기’, ‘자주 손 씻기’와 같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건강한 일반인들은 충분히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