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지회장 홍진규·한국이엠산업(주)대표이사)는 자유산악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산행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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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총군위군지회 자유산악회 남해 보리암 등반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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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자유산악회는 지난 10일 산악회원 130명이 경남 남해 보리암 일원에서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을 다짐하는 산행을 가졌다.
홍진규 자총군위군지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자총산악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자총산악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와 결속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산행을 가진 남해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1660년(현종 1) 왕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바꾸었다. 1901년과 1954년에 중수하였고, 1969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하나이며 양양 낙산사 홍련암(강원문화재자료 36), 강화군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