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에서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각종 농자재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최고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
|
|
↑↑ 농기계임대사업 |
ⓒ 군위신문 |
|
벼베기, 마늘 파종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볏짚수거용 원형 결속기, 콩 수확 및 탈곡기, 땅속작물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다양한 기종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계면 창평리 이모씨는 3,000평의 콩 수확작업을 할 경우 5인이 2일정도 소요되나 수확기 1대로 하루 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농업인의 여론을 수렴하여 수요를 충분히 검토한 후 필요한 농기계를 보강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