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과 학교폭력 추방운동의 일환으로 대입수능 시험 준비를 위하여 야간 자율학습 후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가정까지 데려다주는 새마을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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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들이 야간자율학습학생 귀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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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6일 시작으로 다가오는 12월5일 학기말시험 전까지 해당 학교와 협의하여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차량 운행은 매일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대에 맞추어 5개 코스로 운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5일 11시에는 군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새마을회장단 및 봉사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봉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안전 수송에 따른 대책을 협의를 했다.
군위읍 동부리 학부모 서 모씨(42세)는 학생들이 자율학습으로 학교에서 늦게 까지 공부하고 걸어서 귀가하여 안전 문제로 많이 걱정해 왔으나 새마을지도자들이 늦은 밤에 학생들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수송해 주고 있어 이제 안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하영 회장은 지난 5일 밤 10시30분께 군위고등학교 고3 수능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합격, 훌륭한 인재가 되어 군위를 빛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따라서 새마을자원봉사활동과 학교폭력추방운동의 일환으로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가정까지 수송해 줌으로써 학교폭력추방으로 선진새마을운동추진과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