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위군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사랑이 담긴 고구마를 수확·판매하여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우,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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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새마을지회 회원들이 고구마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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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는 올해 3년째 휴경지에 고구마 농사를 지어 지난달 25일 산성면 고구마 생산 수확농장에서 공동작업 20㎏상장 100여박스가량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군민들에게 성황리 판매되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새마을봉사기금으로 적립되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군위군새마을회는 살기좋은 군위만들기에 조금이나마 일조키 위해 매년 고구마 판매와 도로변 제초작업, 특산물판매 등으로 마련한 새마을기금으로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따라서 새마을지도자들은 내년에도 고구마 농사를 지어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며, 돈으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지만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받아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영 회장은 새마을회원 모두의 사랑과 정성으로 자란 고구마인 만큼 이 고구마를 드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