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상습절도범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와 하곡리 등 창고에 1톤 포터 화물차량과 오토바이 1대, 소보면 고원사 사찰 법당 시주함 그 외 26만원을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190만원 상당을 절취한 상습절도범을 검거했다.
피의자는 특수절도죄로 수감, 지난 9월7일 출소하여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 대 한적한 곳에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및 현금 등을 절취하고 훔친차량을 운행하면서 구미, 칠곡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군위경찰서 지역 형사팀은 칠곡·구미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 상대로 탐문수사하여 10여일간에 걸쳐 피의자 집 등 매복 근무 중 피의자를 검거 긴급 체포했다.
한편 이성호 군위경찰서장은 매복근무를 하여 범인을 검거한 지역 형사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