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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17 10:34 수정 2009.11.17 10:37

군위농업기술센터, 기술농업을 지식농업으로

기술농업을 지식농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
↑↑ 군위농업기술센터는 재배농가에 채소 특작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및 토마토황화잎말리병에 대한 방제요령 교육 실시
ⓒ 군위신문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는 채소, 특작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2009년도 채소, 특작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황화잎말림병에 대한 방제요령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의 신기술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검증하고 지속 추진사업과 확대 보급 사업 등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 평가회에서 시설하우스 에너지절감, 환경관리자동화, 친환경 재배기술보급, 버섯경쟁력 향상 등의 분야에 21사업 35개소에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였다.

특히 평가회와 병행하여 실시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교육은 매개충인 담배가루이의 구별이 힘들고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이중환박사를 초빙하여 바이러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최근 군위지역에도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이 발생하여 관내 시설재배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경기침체와 유가상승으로 힘들게 시작했던 2009년이 신종플루로 인해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들에게는 더욱 힘들었던 해이지만 그럴수록 기술농업, 지식농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농업경쟁력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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