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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1월11일 빼빼로데이 물러가라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19 16:59 수정 2009.11.19 05:03

농민의 날 가래떡 먹는 날 홍보행사

↑↑ 박성운 회장
ⓒ 군위신문
11월11일은 농민의 날! 가래떡 먹는 날!
국적불명 빼빼로데이는 물러가라!

한농연 군위군연합회(회장 박성운)는 농민의 날 11월11일 우리나라 생명산업인 쌀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먹는 날 행사를 펼쳤다. 군위군농업경영인은 국내의 과자회사의 얄팍한 상술과 사치성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 낸 근본 없는 빼빼로데이 문화를 지양하고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 11일을 우리농산물 소비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농업경영인인들은 쌀 2가마로 가래떡을 마련하여 지역 기관단체에 나눔 이벤트를 벌였다.

이와함께 매년 쌀 소비량이 감소하여 쌀값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어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제품 애용하기, 1가정 쌀 한포대 더 갖기 등 쌀소비 촉진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군위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쌀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식사후 커피나 다른음료 대신하여 식혜를 후식으로 제공하자며 농업인 단체와 함께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농업이란 주제로 구구데이(9월9일), 오이데이(5월2일), 가래떡 먹는날 (11월11일) 등을 홍보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며 이날을 가래떡을 나눠 먹는다면 건강에도 좋고 우리 농업도 튼튼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운 한농연군위군연합회장은 이날을 가래떡 먹는 날로 선포하고 우리 몸에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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