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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 군위JC 부인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29 19:02 수정 2009.12.04 01:36

“내 가족이 먹는 맘으로 김장담았어요”

“아들을 생각하면서 어머니 정성으로 김장김치를 담았어요”
군위경찰서(서장)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오분이),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회장 김금혜)는 지난 28일 군위경찰서 구내식당서 회원과 전·의경 장병들이 함께 버무린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
ⓒ 군위신문

이날 30∼50대 주부회원들로 구성된 전·의경어머니회와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원들은 매년 어머니 정성으로 뜨거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해도 대추 300포기를 양념에 버무려 김장을 담아 아들같은 전·의경들이 겨울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번 김장담그기에 참석한 오분이 전·의경어머니회장과 김금혜 청년회의소 부녀회장은 아들들을 생각하며 손 끝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담그기에 정성을 다하였다며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 편하게 먹고 복무를 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장담그기에 함께 한 김모 전경은 가까이 있는 어머니 정성에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항상 어머니 품속 같은 사랑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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