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지회장 홍진규) 자유산악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산행을 실시했다. 자유산악회는 지난 12일 산악회원 80명이 울진군 응봉산 산행을 실시하고 2009년도 화합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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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자유산악회가 울진 응봉산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산행을 가졌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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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규 회장 |
ⓒ 군위신문 |
홍진규 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자유총연맹이란 긍지와 자긍심으로 국민 반공의식 등 애향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녹색시대를 열어가는 회원들이라며, 보다 성숙된 지역 지도자가 되자 했다.
따라서 회원들은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산행을 통해 건강한 삶의 증진을 가지자 했다.
한편 응봉산은 울진쪽에서 보면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매봉산(응봉산)으로 불리어지고 있으며 계곡에 국내 유일의 노천온천이 있고 그다지 높지 않으나 가파르고 매우 험한 악산으로 살아있는 생태환경과 빼어난 경치와 주변경관이 온천욕을 겸한 등산지로 각광 받고 있다.
등산로도 아직 많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자연그대로의 원시성을 갖고 있으며 많은 계곡은 동식물의 보고이다. 정상에서 맞는 일출은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일품이며 밤에도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8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는 오징어 배 불빛으로 또다른 산행의 묘미를 주고있다.
정상에서 조명되는 곳도 저 멀리 백암산, 통고산, 일월산, 삿갓봉, 백병산, 함백산, 태백산 등 아주 양호하며 빼어난 계곡들을 수없이 잉태하고 있으나 주요 등산로 외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등산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