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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산림조합장선거 내년 1월26일 실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17 17:28 수정 2009.12.17 05:34

현 전재호 조합장 불출마 선언, 예비 후보 3파전 예상

 
↑↑ 김정하씨, 박시윤씨, 최규종씨
ⓒ 군위신문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가 내년 1월26일로 확정, 후보 3파전이 예상된다.
군위군산림조합 전재호 현조합장이 48년 경력에 27년 다선 조합장을 마감한다고 밝히자 후보군이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내년 1월 조합장선거에 뛰어든 △김정하 자영업 △박시윤 전 의성군산림조합 상임이사 △최규종 전 구미시과장이 출마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군위군산림조합은 다가오는 조합장 선거를 내년 1월 26일 실시 할 예정이며, 현재 조합원 수는 3,216명으로 남자 1,208명, 여자 136명이다. 읍·면별로보면 △군위읍 954명 △소보면 460명 △효령면 469명 △부계면 225명 △우보면 332명 △의흥면 262명 △산성면 188명 △고로면 151명 △단촌면 1명 △가산면 2명 △양목면 1명 △화원동1명이다.

군위군산림조합은 2010년 2월28일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전에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조합장선거 관련 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군위군산림조합장선거는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합동연설회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배부·첨부하는 선거공보·선전벽보 외에 후보자 등이 직접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없다.

이에따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20일전에 선거일 등을 공고하고 선거일 12일부터 2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따라서 △조합장 후보등록자는 합동연설회를 할 수 있고 후보자 등록 마감 후 2일까지 선거공보, 선전벽보를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또 군위군산림조합장선거는 선관위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개표를 실시하며 개표종료후 당선인 결정후에 당선인 결정공고·통지 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에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혁하겠다는 김정하씨는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출신으로 일선김씨 군위군종친회장, 한나라당 군위당원이며, 지역사회에 활동하면서 군위군수, 군위경찰서장, 내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군위군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출마하여 고배를 가진 경력이 있다.

또 현실적인 산림조합경영으로 실익을 증대하며 조합원을 위한 성실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박시윤씨(전 의성군산림조합장 상임이사)는 우보초등학교, 금성중, 대구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1월21일 산림조합에 입사하여 과장, 상무,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박씨는 산림조합 26년경력에 산림공학 1급, 산림공학산업기사, 산림경영기술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와함께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하게 근무하여 산림청장,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산림전문 행정경험을 접목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군위건설과 전문산림경영인으로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출마 뜻을 밝힌 최규종씨(전 구미시산림녹지 과장)는 군위군 의흥면 출신으로 대구농림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 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임업공직을 시작으로 영천, 봉화, 문경, 선산, 구미 산림경영과장(지방시설 서기관)으로 퇴직하고 숲·생태해설가, 군위군산림조합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최씨는 산림기사, 조경기술, 산림경영기술자(1급), 산림공학기술자 1급 자격을 취득했다.

그리고 공직생활동안 모범공무원 군수표창, 산림사업 유공 내무부장관표창, 산림사업유공 산림청장, 산림시설유공 농림부장관 표창과 정부 녹조근정훈장 수상 영예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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