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탄절인 지난달 25일 군위지역 천주교 성당과, 기독교 교회들이 성탄 미사와 예배를 올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의미를 되새기며, 온 세상에 평화가 깃들기를 축원했다.
천주교 군위성당에서는 지난달 24일 밤 10시에 성탄 전야 미사를 갖고 아기예수 탄생의 거룩한 뜻과 복음을 나눴다.

이어 25일 오전 11시에는 예수탄생 대축일 장엄 미사를 봉헌했다.
또 군위성결교회, 군위장로교회, 기쁨의 교회 중앙교회, 개신교도 25일 오전 11시를 전후해 나라와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기예수 탄생의 참 뜻을 기리는 감사예배를 올렸다.

이 밖에도 8개 읍면 각 교회들은 성탄전야인 지난달 24일 성탄 전야제와 찬양발표회 등 축하 행사를 갖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감사하며, 사랑과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