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군위지점은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사용 전기난방기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전 관계자는 660㎡(200평)시설 하우스 연료 에너지 비용이 △경유보일러는 시간당 9,618원 소요되며 △전기 온풍기는 시간당 16,605원 소요되어 전기 난방기가 시간당 7,987원이 더 소비되고있다고 했다.
그러나 농사용 전기 난방기 사용 시 원가 회수율이 낮은 농사용 전기 사용량 확대시 전기요금 교차보조 확대로 결과적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된다.
따라서 한국전기공사는 원가 이하 판매단가 적용으로 2008년 약 2,619억원 손실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농사용 판매단가 42.38원이며 구입 단가는 71.91원이기 때문이다.
또 석유, 가스보일러 보다 에너지 전환효율이 낮은 화훼, 축산농가의 전기난방 확대 시 국가적으로 연간 약 745억원의 에너지 낭비가 초래된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정부(농식품부)에서 국가전체 차원의 에너지 효율성을 위하여 정책적으로 2010년도에 전기난방기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