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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 최규종 후보 당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1.28 13:44 수정 2010.01.28 01:52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 최규종 후보 당선

군위군산림조합장에 최규종 후보(60)가 당선됐다.
↑↑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 개표 실시
ⓒ 군위신문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휴재)는 지난 26일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선거는 조합원 2,993명 가운데 2,16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기호 2번 최규종 후보가 1,476표득하여 68%의 앞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투표결과를 보면 △1투표구(군위·소보·효령·부계) 선거에 조합원 2,149명 가운데 1,483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기권 666명으로 69%의 투표율을 보였다.

△2투표구(우보·의흥·산성·고로)는 조합원수 844명 가운데 683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161명이 기권하여 81%의 투표율을 보였다.
↑↑ 전휴재 위원장이 최규종 당선자에게 당선 교부증을 전달했다.
ⓒ 군위신문

총 집계표를 보면 총 조합원수 2,993명 가운데 2,166명이 투표에 참가하고 827명이 기권하여 72.37%의 투표율을 보였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후 신청사에서 선거관리 위원이 입회한 가운데 개표를 실시했다.

이어서 당선 교부식에 전휴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위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얻은 최규종 당선자에게는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한편으로 책임이 무거운 자리라 생각되며 앞으로 산림조합을 위하여 그간에 품어온 경영과 소신을 마음껏 펼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하여 조합의 살림살이를 잘 보살펴 주길 기대한다”고 말 했다.
↑↑ 선거관위 위원들과 최규종 당선자와 기념 촬영
ⓒ 군위신문

또 선거기간 동안 서로 경쟁하던 후보자나 서로 지지를 달리 하였던 조합원간의 갈등을 하루 속히 해소하여 조합원 모두가 화합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길 당부했다.
전휴재 위원장은 당선자 최규종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전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과 최규종 당선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축하 박수를 보냈다.
최규종 당선자는 강한 추진력으로 조합원이 관심 갖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을 뛰는 조합장으로 신뢰받도록 하고, 산주소득원개발로 산림내 취나물, 더덕, 도라지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표고버섯, 대추 박스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실천하고, 송이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생산량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규종 당선자 부부
ⓒ 군위신문

따라서 대추 등 임산물 피해시 재배보험적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며 산림조합내 상시 나무은행을 설치하여 생산자와 수요자를 보호하고 지역농협과 협의하여 농·임업이 상생하는 임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실질 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규종 당선자는 의흥면 출신으로 의흥초·중 졸업, 대구농림고 졸업, 상주대학교 졸업, 산업대학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당선자는 군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구미시청 신림경영과장, 구미시 장천면장, 해평면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생태·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림기사, 조경기술특급, 산림경영 기술자1급, 산림공학기술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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