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당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군위군당원협의회 장욱 회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자신하며, 도당부위원장 간담회, 군위군여성위원들의 결속을 다짐, 진성당원 정비 확충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
|
ⓒ 군위신문 |
|
장욱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경북도당 사무처에서 국회의원 김태환 도당위원장이 주제하는 부위원장 간담회에 참석, 다가오는 6·2 지방선거대비 승리를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태환 위원장은 흔히 지방선거는 야당에게 유리하고 여당에게는 불리한 선거를 변화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경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노력에 대한 평가들이 국·내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담과 남북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잘하는 여당과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일부러 패배를 안겨줄리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 지지는 안정세에 들어섰다며 지방선거에서 패배주의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욱 부위원장(군위군당원협의회장)은 기초단체장 등 지방선거예비후보 등록일이 다가왔다며 선거를 진두 지휘해야 할 도당 사무처 역할에 대해 주문했다.
그리고 한나라당 군위군당원협의회 여성위원은 지난달 29일 군위읍 소재 뒹구는 해물식당에서 여성당원과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6·2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결속을 다짐했다.
이날은 각 읍·면협의회 여성이 참석하여 지역 여론에 대한 토론회와 대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 장욱 군위군당원협의회장은 6·2 지방선거의 서막이 올랐다며,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다는 의미와 함께 어느때보다 집중,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될것이라며 군위지역 민심을 예의 주시하고 당원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특히 군위지역 여당의 당원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민심 파악에 주력하며,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광역 및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21일부터 군의원과 군수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각각 시작되며 이번에 새롭게 선출되는 시·도·교육위원 관련 규정은 2월 임시국회에서 결정 난다.
한편 등록한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후보자의 배우자 등은 명함을 돌릴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는 어깨띠와 표지물 착용이 가능하고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5회 까지 발송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서는 전체면수의 50% 이상 선거공약과 추진계획으로 채워져 있는 홍보물을 선거구 세대수의 10%까지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욱 회장은 당원들의 결속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