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148,148 포대 수매를 완료하여 유래 없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쌀 생산농가에 자가 식량 비축이외 전량을 수매했다.
군에 따르면 당초 배정 62,048포대, 1차 추가배정 19,600포대, 2차 추가배정 40,000포대, 3차 추가배정 25,000포대, 4차 1,500포대 등 총 148,148포대를 지난달 29일까지 수매했다.
군위군은 지역농산물인 벼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난 2009년 11월8일부터 12월28일까지(40일간) 공공비축미곡 121,648포대(40㎏)를 매입 60억9천3백여만원을 농가에 지급하였다.
따라서 계속되는 시중 쌀값의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25,000포대(40㎏)를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추가 매입하여 12억5천여만원을 보장키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4차에 걸쳐 지난달 29일까지 군위군 소보지역에 1,500포대(40㎏)를 추가매입했다.
이는 경상북도 전체물량의 3.3%(쌀생산량 2.3%) 차지하고 2008년산 매입대비 21.5%를 매입하는 것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군위군에서는 매입을 포대무상지원과 수매장 농업인들에게 음료 등 다과 제공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의 고품질 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급년부터 변경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대하여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하였다.
군의 2010년산 공공비축 매입 품종이 2009년 화영·일품·운광 3개 품종에서 “화영, 일품” 2개 품종임과, 매입검정 수분이 15% 이내에서 13∼15%로 변경 됨을 감안 벼 건조에 도움을 주는 수분측정기 지원 공급과 동계영농교육을 활용 중점 홍보에 임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위군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추가 매입은 당초 1, 2차 배정물량에 추가 배정 받은 것은 경상북도의회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의 역량으로 3차 추가 25,000포대(40㎏), 4차추가 1,500포대(40㎏)를 배정 받아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