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김진원) 사도장학회는 지난 11일 제61회 졸업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여 훈훈한 사제 간의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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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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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군위중학교 교직원들로 결성된 사도장학회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자’라는 취지하에 매달 작은 정성과 성금으로 12월까지 240만원의 장학금을 적립하여 9명의 학생에게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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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겨울방학식에서 재학생 6명에게 각 25만원, 졸업식에서는 3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였다. 특히 이 사도장학회의 장학금은 군위중학교 자율특색사업인 ‘사랑의 고리 만들기’와 연계하여 사제간 사랑의 고리로 결연된 학생들에게 주로 지급되었다.
한편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사제 간의 훈훈한 정을 바탕으로 결성된 ‘군위중학교 사도장학회’는 2010학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제자사랑에 앞장서는 교직원들의 흐뭇한 스승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