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 보호협의회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효율적인 아동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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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의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고 각 협력단체(학교,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집, 녹색어머니회 등)가 소속된 위원별로 신학기 아동안전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하교시 교통사고 및 아동보호활동 전개, 아동보호를 위한 순찰 활동, 불우 모범학생을 선발 후원, 정례적인 합동 캠페인 등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장은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협의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만큼 회원들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안전보호를 위해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맞벌이․핵가족화에 따른 아동보호체계 약화로 방어능력이 부족한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및 범사회적인 치안인프라 확충이 필요해 현재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신망있는 지역인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동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의 성격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