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이 취임했다.
군위군산림조합장은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임원, 조합원, 가족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 산림조합 대구·경북본부장, 경상북도 산림경영팀장, 공무원 동료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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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종 군위산림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열렸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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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 조합장은 취임사에 “책임이 무거운 자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산림조합을 위하여 그간에 품어온 경영과 소신을 펼치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하여 조합의 경영을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규종 조합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조합원이 관심 갖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을 뛰는 조합장으로 신뢰받도록 하고, 산주소득원개발로 산림내 취나물, 더덕, 도라지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표고버섯, 대추 박스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실천하고, 송이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생산량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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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종 군위산림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열렸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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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추 등 임산물 피해시 재배보험적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며 산림조합내 상시 나무은행을 설치하여 생산자와 수요자를 보호하고 지역농협과 협의하여 농·임업이 상생하는 임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실질 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취임 최규종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 조합원 2,993명 가운데 2,16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1,476표득하여 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한편 최규종 당선자는 의흥면 출신으로 의흥초·중 졸업, 대구농림고 졸업, 상주대학교 졸업, 산업대학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조합장은 군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구미시청 산림경영과장, 구미시 장천면장, 해평면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생태·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림기사, 조경기술특급, 산림경영 기술자1급, 산림공학기술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