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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농협 ‘감사’ 청정선거 치룬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1 11:48 수정 2010.03.11 11:58

공명선거를 위한 자정결의대회 열려

↑↑ 군위농협 감사후보 박경만씨, 홍성원씨, 홍성표씨
ⓒ 군위신문
농협 임원 감사선거에서 금품·향응을 추방하자는 주민 자정결의대회인 ‘공명선거 다짐 및 조합원 자정결의대회’가 지난 10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군위농협 감사선거 출마예정자와 농협 및 선관위 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위농협과 군위군선관위가 조합의 정기총회를 계기로 공동 주최한 결의대회에서는 금품향응과 비방·흑색선전 없는 청정 선거를 위해 이뤄졌다.

최근 조합장선거에 연이어 발생한 선거금품 사건으로 실추된 도민들의(농협과 조합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합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금품·향응을 주지도 받지도 않기로 약속하는 결의문을 채택·공포했다.

이날 군위선관위는 6월2일 실시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함에 따라 금품·향응 및 비방·흑색선전 차단을 위해 후보 배우자 연수, 경로당 등 방문홍보, 선관위원과 직원의 1:1 대주민 설득, 가두방송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각종 선거를 통해 구축한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 감시단원 증원 및 금품제공우려가 있는 취약지 야간순찰 강화 등 특별관리를 통하여 금품선거를 끝까지 추적하여 차단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따라서 김진만 군위군선관위 사무과장은 김휘찬 조합장, 서광록 감사선서위원장, 후보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모범적인 깨끗한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한편 군위농협 감사선거에 △박경만씨(53) △홍성원씨(52) △홍성표씨(55)가 후보등록을 하여 다가오는 15일 대의원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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