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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나라당 공천 경쟁 본격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9 10:30 수정 2010.03.19 10:41

정해걸 국회의원 공심위 구성…공천신청 내달 마무리 밝혀

6·2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임박 한 가운데 한나라당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경선방식, 일정 및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공천에 목을 매는 예비후보자들의 행보도 바빠졌다.

한나라당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에서 당·외인사 16명이 참여하는 중앙당 공심위를 구성했다고 지난 13일 한나라당 정해걸 국회의원이 군위지역구 의정활동에서 밝혔다.
이에따라 공심위는 공천신청을 하고 다음달 20일에서 25일사이 경선절차 완료 후 4월말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중앙당 공심위는 광역단체장의 공천에 있어 전력지역을 선정하게되며 시·도당 공심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위지역에서 군수자리를 넘보며 선거레이스전을 펼치고 있는 3명 후보 예비후보군 가운데 장욱 한나라당 군위군당원협의회장이 공천을 희망하고 김영만 현도의원, 오규원 전 군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천에 대한 별의미를 가지지 않고 무소속으로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광역의원의 경우 지역구 1명이 선출되기 때문에 한나라당 홍진규 예비후보와 장병익 예비후보는 이미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빅게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지구(군위·소보·효령)의 경우 한나라당 공천희망자는 △군위 이종화 현의원 △소보 이혁준 현부의장 △효령 박운표 현의장 등 현역 의원과 △군위 홍순효 전새마을회장이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나지구(부계·우보·의흥·산성·고로)의 경우 △우보 조승제 현의원 △의흥 심칠 현의원 △부계 김영호 우체국장 △우보 박장권 전한농연군연합회장 △우보 윤달진 군위군테니스협회장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6·2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스마트 공천, 서민생활밀착형 스마트 정책, 포지티브한 스마트선거 등 3쓰리 스마트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도덕성을 공천에서 가장 중요기준으로 삶고 밀실공천은 없애고 철새정치인과 비리전력자를 배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공천 전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 철저히 소요자 중심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후보자 추천위나 국민 참여 선거인단을 통해 공천하고 혹시 있을 문제점을 감시하도록 당내 클린공천 감찰단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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