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군위군 지방선거 초반부터 후끈예비후보등록 개막전부터 불붙어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9 10:31 수정 2010.03.19 10:42

군위군 지방선거 초반부터 후끈예비후보등록 개막전부터 불붙어

군위지역은 6·2지방선거와 관련 지난달 19일부터 경상북도의회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자 기초의원과 군수는 개막전부터 불이 붙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현재까지 군위군선거관리위원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경상북도의회의원 2명이며, 기초의원과 군수 후보등록은 다가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예비후보등록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역 도의원과 군의원을 제외하고는 본 등록 마감일 이전에 모두 등록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등록을 준비 중인 신규 출마자도 많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군위군수 후보예정자는 이달 21일 예비후보 등록일에 빠짐없이 등록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의회의원(광역의원) 홍진규 예비후보자가 지난달 19일 첫날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427번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여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재선 출마의지를 가지고 있는 현역 장병익 의원도 지난 12일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중앙로변에 사무실을 열었다.

그리고 다른 예비후보자들도 타천거론만 되고 있는 상태다.
기초의원 선거구별로도 2개 선거구중 가선거구(군위, 소보 , 효령)에 현역의원 3명이 재선 출마 뜻을 펴고 이에 5∼6명이 예비후보등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선거구(부계, 우보, 의흥, 산성, 고로)에도 현역의원 3명의 재선출마에 4∼5명이 예비후보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예비등록을 앞두고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것은 기초의원의 중선거구가 유지되고 광역의원 정수가 1명이 줄어 공천과 무소속이란 엄청난 변수가 깔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기초단계의 기싸움과 열기도 공천이 마무리 되면 후보자간 이합집산이나 사퇴가 줄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지방선거는 싱겁게 끝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군위군의 경우 군수, 도의원, 군의원 대부분이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공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천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