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 효령종친회(회장 김영찬, 총무 김영호)는 종친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은 물론 후손들이 조상님들의 업적을 설명하는 종친회를 가졌다.
|
|
|
ⓒ 군위신문 |
|
의성김씨 효령종친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효령면 장군리 소재 장군식당에서 종친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찬 회장은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종친회원들의 정 나눔을 가지고 조상님의 높은 업적을 후손들이 잘 받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09년도 종친회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1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따르면 의성김씨의 시조 錫(석)은 김알지의 28세손인 경순왕 부의 제5자이다. 그는 고려 태조의 외손으로 의성군에 봉해졌기 때문에 그의 자손이 본관을 의성으로 삼게 된 것이다. 부의 몇째 아들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이 있다. 1974년 5월에 간행된 의성김씨 청계공파세적<경사유방>에서 제4자로 기록되어 있고 다른 문헌에는 제5자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제5자로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