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문화원 강당에서 문화원 임원, 이사를 비롯한 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수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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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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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한 나라의 문화발전은 지역문화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원장은 군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문화창달에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운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원의 새 살림을 설계하고 지난 해 보람된 성과를 결산하고 총회에 참석한 문화원 회원에게 군위문화 전승발전과 문화의 고장, 군위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수호 원장은 제27차 정기총회를 주제하고 2009년도 사업실적 결산안과 201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이날 총회에서 2009년 각종사업을 결산하고 2010년도에 계획된 ‘문화교실’, ‘군위음악회’, ‘충효교실’등 각종 문화사업계획을 승인받아 2010년 사업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군위문화원은 향토문화를 발굴·정리하고 향토사를 펴내는 활동 등 향토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향토축제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충효교실과 문화학교운영 등 청소년 선도 및 평생교육 진흥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