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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효령파출소가 주민 품으로 돌아왔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9 13:34 수정 2010.03.19 01:45

이달 19일 개소식 시작,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효령 파출소가 주민에게 돌아와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군위경찰서(서장 이성호) 중앙지구대 효령센터가 경북지방경찰서 지구대체제 개편에 따라 파출소로 바꼈다.
↑↑ 효령파출소 전경
ⓒ 군위신문

지난 2003년도에 도입된 지구대체제는 치안수요가 집중된 도심권에는 장점이 있으나 군위지역과 같은 관할 지역이 넓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에는 신고출동이 지연되는 등 주민들의 체감 치안이 약화되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경북의 중심 군위경찰서 효령파출소가 2003년 8월 치안센터로 격하된지 7년만에 부활했다.

군위경찰서는 19일 이성호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군위경찰서는 지난달에 우보파출소와 효령파출소가 개소돼 본격적으로 파출소 체제로 전환됐다.

군위경찰서는 중앙지구대 산하 소보센터와 의흥지구대 산하 산성센터 등 2곳이 파출소 부할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치안여건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파출소로 전환 가능한 곳은 적극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호 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명품치안임을 강조하고 명품치안을 통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고 존경과 사랑받는 군위경찰이 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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