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최근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관련 공가와 폐가 등 방치된 빈집지역이 범죄의 우범지역으로 판단,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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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경찰서는 폐가등 우범지역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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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파출소(소장 최종수)는 지난 18일 우보면 관내 공가와 폐가 19개소에 대하여 일제수색을 실시하고 범죄의 온상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간대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경찰은 이번 수색에서 범죄의 피해품 등을 은익하기 용이한 다락방, 헛간, 하수구 등을 정밀 수색해 범죄 흔적 등 발견에 주력하고 범죄용의자들이 도피하거나 은신하는데 사용될 우려가 있는 침구류, 취사도구 등을 제거해 공가와 폐가가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제수색 이후에도 군위군 관내 범죄 온상으로 지목되는 공가와 폐가 100여 개소에 대해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하여 주기적으로 수색하는 등 특별방범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