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취약계층인 어르신 대상 건강식품 등 관련 소비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 3시 군위시장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사기피해방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어르신 사기피해방지를 위해 캠페인을 오는 4월 말까지 23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군위군은 영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주부교실 군위군지회, 군위읍 노인회 회원 및 군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기만상술 없는 행복한 어르신 세상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빈발 사기 피해유형 및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앞으로 사기피해사례와 유형, 대처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소비 피해 없는 군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