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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약용작물 묘목, 저렴하게 분양 받으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4.01 16:01 수정 2010.04.01 04:12

한국약용작물원, 20∼30% 할인 판매…재배법·효능 등 현장교육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한국약용작물원(대표 김상헌)이 약용작물 묘목을 20∼30%까지 특별할인 분양에 나섰다.
김상헌 대표는 서부리에 1만여평을 비롯 전북 장수·고창, 전남 진도, 충북 영동·옥천 등지에서 10만여평에 감초, 오가피, 헛개(지구자), 오미자, 산수유, 개량 복분자, 블루베리 등 20여종을 재배하고 있다.
↑↑ 한국약용작물 김상헌 대표
ⓒ 군위신문

김 대표는 약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군위읍 서부리에 있는 자신의 약용작물재배 농장을 견학시켜 주고 묘목재배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식재지도(매주 목요일 2시) 해주고 있다.

약용식물은 봄에 심어야 생산성 향상 및 활착이 좋으며, 3월 중순~4월 중순까지가 적기다.
감초, 오가피, 헛개는 옮겨 심은지 2년째부터 수확하지만 유휴지를 이용하는 등 아무 땅에서나 잘자라고 병충해도 거의 없어 관리가 쉬운데다가 고추 등에 비해 소득도 2∼3배 정도이기 때문에 연작장애 대체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헛개나무는 해발 50~800m 고지에서도 잘자라 밀원수 조림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묘목 가격은 감초가 1포기당 500원(1평당 15포기), 오가피가 1포기당 1천원(1평당 4포기), 헛개나무가 포기당 700원∼1천500원(1평당 2포기) 이다. 또 개량복분자 1포기당 5천원, 매실나무 3천원, 개량머루 2천500원, 오미자 500원∼1천원 등이며, 심은 후 2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느티나무 1포기당 1천500원∼2천원, 비타민나무 3천원, 느티나무 1천500원∼2천원, 감나무 3천원, 블루베리 8천원∼1만2천원 등에 할인 판매한다. 문의는 010-3900-204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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