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 꽃 피울수 있도록 예비후보자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
“이번 선거는 축제처럼 치러야 합니다.
불·탈법선거는 사전에 차단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축제를 망치는 선거 브로커를 뿌리 뽑는데 모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
|
|
↑↑ 군위군선관위 김진만 과장이 군위군수 김영만, 오규원, 장욱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 |
ⓒ 군위신문 |
|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김진만 사무과장이 지난달 22일 6.2지방선거 출마예정인 김영만, 오규원, 장욱 예비후보자와 공명선거 결의문 서명에 앞서 했던 말이다.
찻잔 앞에서 미소를 머금고 있던 김진만 사무과장은 군위군수 예비후보자와 깨끗한 공명선거, 선거브로커 등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얼굴이 한순간에 굳어졌다.
청도, 청송, 봉화 등 일부지역에서 지난 선거때 돈 선거를 통한 홍역을 치른데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브로커들이 설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상시 지역유지라 불리던 사람들 중 일부가 선거철만 되면 브로커로 변신해 한표가 절박한 후보자를 유혹하고 순박한 유권자들을 매수하고 있다며, 선거브로커는 사기꾼 중에 가장 나쁜 만큼 적발되면 가족모두가 군위지역에서 살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투표 과정까지 복잡해 투표율이 더 낮아 지지 않을까 우려되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서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김 사무과장은 말했다.
한편 김 사무과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4년동안 우리 지역주민들의 살림을 책임질 대표자를 뽑는 선거라며 우리라는 공동체에서 민주시민으로 나서는 첫 걸음은 나의 소중한 한표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또 후보자와 가족은 물론 유권자 모두가 축제 분위기에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사무과장은 군위군수 예비후보자는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출마 변 등 소신을 밝히고 지방선거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