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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꽃매미” 적기방재로 고품질 과실생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4.12 17:25 수정 0000.00.00 00:00

포도 등 과일 재배농가 교육 및 현장지도 강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꽃매미”가 포도 등 과수재배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어 긴급하게 군단위 포도재배 농가 100명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부계면사무소에서 고품질 포도재배 및 꽃매미 방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현장지도 강화와 방제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군위신문

“꽃매미”는 년 1회 발생하여 알 상태로 월동하며, 5월상중순에 깨어 나와 4회의 탈피로 1~4령 약충기를 거쳐 7월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성충으로 활동하며, 과수(포도)의 수액을 섭취하여 배설물인 오줌과 똥이 포도과일, 잎, 줄기에 끄으름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려 피해를 주고 있다.

“꽃매미” 방제대책은 화학적 방제와 물리적 방제가 있으며, 화학적(농약) 1차 방제는 1~3령기인 5월상순과 6월중순에, 2차 방제는 6월 중순이후 예찰하여 발생시 추가 방제하고, 포도 수확후, 꽃매미가 산란하는 9~10월에 적용약제로 철저하게 방제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물리적 방제는 포도 등 과수원에 그물망 설치로 “꽃매미”가 성충유입 차단, 산지와 인접된 포도과원은 비닐, 그물망, 아크릴 등을 이용한 차단막 설치, 약충기에 나무 50~100cm 부근에 끈끈이트랩 설치, 포도과원 인접된 산에 서식하는 가죽나무 등 기주식물 벌채, 월동전후 4월하순까지 난괴(알덩어리)를 제거하는 방제법이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꽃매미”로 인하여 포도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정밀예찰과 방제교육을 통하여, 적기방제가 될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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