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주민봉사는 청년의 책임이다.”
군위군청년연합회(회장 박노성)가 주최하고 소보면, 의흥면, 우보면, 산상면, 부계면, 고로면 등 6개면 청년회가 주관하며,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6회 군위군청년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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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청년연합회가 지난 3일 제16회 청년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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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년연합회는 지난 3일 군위둔치 운동장에서 청년연합회 가족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소보청년회 선수단을 시작으로 의흥면 청년회에 이어 군위군청년연합회기가 들어가고 김광은 감사, 전선락 감사, 전기식 외무부회장, 김정수 내무부회장이 뒤 따르며 우보면청년회, 산성면청년회, 고로면청년회 선수단이 들어오고 홍정근 수석부회장, 김정수 직전회장, 박노성 회장이 입장했다. 먼저 홍정근 수석부회장이 제16회 군위군청년연합회 가족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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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청년연합회가 지난 3일 제16회 청년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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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사단법인 청년연합회가 폭넓은 교류와 발전을 위해 가입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였으나 지역 사정으로 인해 8개읍 1면이 다 함께 동참 하지 못하고 6개면이 먼저 시작하게 되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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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청년연합회가 지난 3일 제16회 청년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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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직 동참하지 못한 군위읍과 효령면 청년회의 발전과 화합을 진심으로 바라며,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존중을 표하며, 언제나 문을 열어 놓고 가까운 마음으로 같이 하길 기다린다고 했다.
따라서 청년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청년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단결화합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살기좋은 군위의 꿈과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계기가 되자했다.
이어서 김관용 도지사 대신하여 새마을봉사과 천창범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께 하는 청년, 도약하는 청년으로 경상북도 청년의 진취적이고 성숙된 문화정착에 혼신을 다해주길 기대하며, 화합하고 보람된 청년가족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정해걸 국회의원과 박운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회가 지역을 지키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군위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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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청년연합회가 지난 3일 제16회 청년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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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군위청년회가 군위를 지키는 큰일을 했다며 구미시와 군위군통합을 막았고 2012년 군위군이 원하고 군민이 잘살 수 있는 곳으로 통합이되면 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위미래는 젊은 청년들의 어깨에 있다며 청년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밝고 아름다운 군위를 만들어 가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선수단을 대표하여 의흥면청년회 박창석 선수가 대회 선서를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구름다리, 족구, 줄다리기, 600m 계주 등 경기를 펼쳐 △우승 의흥면청년회 △준우승 부계면청년회 △3위 우보면청년회가 차지했다.
이 자리에 각계각층에서 협찬한 상품을 행운권 추첨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청년회원 가족들은 모든 근심 걱정을 떨쳐 버리고 마음껏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