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 군위군 종친회(회장 김규한)는 지난 11일 오전 12시께 안성식당에서 종친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수 총무는 종친업무 및 재무보고를 하고 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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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김씨 군위군종친회는 회장 △김규환 △고문 김영두, 김형식, 김해식, 김성운, 김동필, △감사 김영호, 김후근 △군위읍 회장 김기식 △효령면 회장 김중광 △의흥면 회장 김기동 △소보면 회장 김해기 △우보면 회장 김종한 △고로면 회장 김상기 △총무 김창수 순으로 소개인사를 했다.
김규환 회장은 종친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은 물론 종친회 발전을 위해 대화를 가지고 정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정기총회에 먼저 감사보고 이어 2009년도 사업실적결산안 및 201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 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다르면 의성김씨는 의성김씨의 시조 錫(석) 김알지의 28세손인 경순왕 부의 제5자이다. 그는 고려 태조의 외손으로 의성군에 봉해졌기 때문에 그의 자손이 본관을 의성으로 삼게 된 것이다. 부의 몇째 아들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이 있다. 1974년 5월에 간행된 의성김씨 청계공파세적<경사유방>에는 제4자로 기록되어 있고 다른 문헌에는 제5자로 되어 있는 데 여기서는 제5자로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