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수전문 농협으로 광역구역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군위지소 조합원들의 한마음 대회 및 조합운영 공개 행사가 열렸다.

↑↑ 서병진 조합장
ⓒ 군위신문

↑↑ 곽선희 지소장
ⓒ 군위신문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군위지소(지소장 곽선희)는 지난 8일 군위문화원 대강당에서 조합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서병진 조합장은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사업 전이용은 물론 선진영농기술 습득 및 보급에 모범적인 조합원 △박원치 조합원(부계 동산리) △최상덕 회장(군위능금 친환경 작목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대구경북능금농협의 경영 전반에 대한 홍보자료를 상영했다. 그리고 곽선희 지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과수농업인의 자발적 결성으로 과수전문 농협으로 설립되어 현재의 대구경북능금 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오늘날 수입개방의 거센 압력의 어려운 국면에 처한 과수산업을 살리기 위해 농협은 지도, 구매, 판매, 신용, 가공 사업 등 경쟁력 제고에 최대한 지원과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병진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조합원의 전력을 당부했다. 박운표 의장은 농업농촌 선두주자 과수농가의 한마음 다짐대회를 축하하며 어려운 농촌경제를 극복하고 고품질 우량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당부했다.

그리고 대구경북능금조합 곽동천 상무는 선진농업기술 영농강습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에 노래자랑 등 축제행사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경건한 사회분위기를 고려하여 행운권 추첨으로 경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쳤다. 한편 곽선희 지소장은 조합원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은 물론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