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향문회(회장 사공원)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효령면 성리 이로운 한우판매장에서 향문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공원 회장은 향문회원들의 화합으로 향문회 활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깊은 정나눔을 가지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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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009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1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 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따르면 사공씨의 시원은 진나라 때 가행이 사공이란 벼슬을 하고 벼슬이름으로 사성받은 데서 비롯되었다. 그의 후손 사공도가 당나라 예제 때 한림학사로 예부상서를 지냈는데 신라 효공왕 때 동요학사 7인과 함께 우리나라에 귀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사공씨의 발원이 되었으나 문헌과 고증이 없어 소목계통을 밝히지 못하고 그의 후손 중상이 고려 충숙왕 때 벼슬하여 공을 세우고 효령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고 본관을 효령이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