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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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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석화)는 지난 26일 군위읍 동부1리 마을회관(경로당)등을 비롯한 관내 6개 경로당에서 금년도 상반기 노인건강운동강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공단 의성군위지사 이석화지사장의 식사(式辭)대독과 강습생 대표의 답사, 강습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강습생들은 운동할 기회가 없는 우리 노인들에게 이렇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건강보험공단에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군위출장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노인들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을 유지하고 노인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군위군 관내 6개 마을회관(경로당)에서 1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3~4회씩 걸쳐 공단 표준프로그램, 기체조, 요가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동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에는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표준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유산소, 근력, 유연성 기능강화 및 중등도 운동 강도의 복합운동을 반복 실시하여 강습이 종료된 시점이후에도 자조모임(강습소 리더중심)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표준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노인건강운동강습에 참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의하면, 운동전에 비해 노인의 심리적 우울감 감소와 주관적 건강인지도 증가 등 건강상 긍정적 효과와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자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과 관계있는 복부지방율과 체지방률이 개선되어 건강보험공단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강습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