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상되는 각종 탈·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해 반드시 처벌하기로 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3일 오후 3시 10분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원뿐 아니라 교육감과 교육위원 등 8개 선거에서 총 3991명을 선출하는 사상 최대의 선거이다.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당선되더라도 반드시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선거를 틈탄 선심행정과 직무소홀 등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