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는 지난 5일 주말을 맞아 소보면 달산2리 손상규(도티홍), 남형석(후인티안)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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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경북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적과 및 봉지씌우기 작업, 어린이 돌봄이를 하였다.
올해는 기상여건이 불규칙하였으나 사과꽃이 만발하여 전년보다 적착과가 잘되어 적과작업기간이 늘어 일손이 많이 부족하였기에 이번 봉사활동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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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재범 소장은 “사과와 자두 등 적과에 필요한 기술과 봉지씌우기 등의 농업기술을 지도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을 위한 어린이들과의 시간을 가져 유익한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봉사활동을 늘릴 계획이라고 하였고, 손상규 다문화가족은 “주말을 맞아 덥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