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경상북도의회의원 당선자는 16일 오후 2시께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 2층 귀빈실에서 언론사 주제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홍 도의원 당선자는 지난 15일 민선 5대 단체장 인계·인수 보고회를 마치고 현안 사항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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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채규모 6개 사업 213억 원
먼저 집행부가 인수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위군의 금년도 총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1,882억 원, 특별회계 111억 원 등 총 규모 1, 993억이며 군위군 재정자립도는 14% 지방채(부채규모) 6개 사업 213억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위군은 인구 25,146명이며 11,797가구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민선3기에는 경북도내 부채 없는 지방자치로 알려졌으나 민선 4기에 들면서 지방자치 각종 사업 조기 발주 등의 사업 추진으로 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위군 주요사업 7개과 41개 사업 진행 중
군위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이 주민생활지원과 등 7개과에 41개 사업에 국·도비·민자를 포함한 3조 7,93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군위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주민생활지원과의 군위군 통합상수도 건설 외 4개 사업 943억 △새마을과의 인각사 종합정비(복원) 사업 외 6개 사업 1,920억 원 △환경산림과의 군위군 환경관리센터 조성 외 6개 사업 1,196억 원 △건설과의 부계~동명간도로 조기완공 외 9개 사업 2조 5,238억 원 △도시과의 개발촉진지구기반시설 조성 외 9개 사업 8,388억 원 △재난관리과의 위천 생태하천 조성 추진 98억 원 △보건소의 보건소 및 재가노인 지원센터 신축 151억 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체육센터~군청간 도로 이달 26일 임시 개통식
이날 인계·인수 보고회에서 현안사업 궁금증 질의·답변에 인수위는 △팔공산터널 건설사업 기념 조형물 제막 △군위체육센터~군청간도로 임시 개통식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문제 △군위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타당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군위군은 다가오는 26일게 군위체육센터~군청간 도로 임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위군은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총길이 646m에 도로폭 35m(교량 46m)을 지난해 발주하여 2011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시가지를 아름답게 정비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문화체육시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군위건설을 만들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사업의 자료에 따르면 총 40필지 중 35필지가 보상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