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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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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체육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하는 ‘2010 경북지역 장애인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이중근 청도군수, 청도군의회의장 및 여러 단체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용성),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 경산시지회(지회장 정병택),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 영덕군지회(지회장 김상대), 청도군지회(지회장 최종남), 고령군지회(지회장 서준교),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근),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정숙)등 경북협회산하 시·군지회 및 여러 장애인 단체 파크골프동호회원들이 참석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에서는 파크골프동호회(장군이 클럽) 회원 8명이 개인전 및 단체전 A,B팀으로 나누어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개인전 PGST2 남자부분에서 김효창 회원이 공동3위, 단체전 부분에서 장군이 클럽 B팀이 4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준이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오늘의 우수한 성적에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변변한 연습장도 없는 지역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앞으로 공식경기장 건설과 지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으로 군민통합 및 건강증진 도모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는 금년도에 청도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문댐 하류보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설로 전국 최상의 파크골프경기장을 건설하여 대회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청도군은 1997년 6월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인전용목욕탕, 물리치료실, 보호작업장 운영 등 일찍부터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