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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장마철 전염병 예방 주의하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7.01 13:19 수정 2010.07.01 01:24

군위 보건소, 식중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유지 당부

군위 보건소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전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위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장마기간 중에는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식품 섭취에 따른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 등 전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 복구때 물과 오랜 기간 접촉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장마 기간 중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우선 외출 후,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조리를 피할 것을 권유했다.

행주나 도마, 개수대 등은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해 청결을 유지하고 고기와 어패류, 달걀 등의 조리에 사용된 칼, 그릇 등은 중복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먹어야 하며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해 장시간 보관하는 일을 삼가도록 당부했다.

혹 설사나 구토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고 침수된 음식물은 폐기 하고 물은 끊이거나 상품화된 생수만 사용할 것을 권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냉장고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음식물 부패 여부를 확인”하고 장마철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외출 후 반드시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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