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우보파출소(소장 최종수)는 최근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학교 주변 아동안전대책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순찰함을 설치했다.
|
|
|
ⓒ 군위신문 |
|
‘아동안전 지킴이함’으로 이름붙인 순찰함은 지역경찰관이 등·하교 시간대에 반드시 순찰차에서 내려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나 술에 취한 사람이 있는지, 방범용 CCTV는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을 확인해 순찰표에 적은 뒤 함에 집어넣는다.
최종수 소장은 ‘아동안전 지킴이함’에는 경찰관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야광으로 그려져 있어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아동안전 보호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아동안전 보호를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에 대하여 순찰함은 물론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아동범죄를 줄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