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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축협 김성일 과장 농학박사학위취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7.13 17:05 수정 2010.07.13 05:12

특화된 사료 개발로 ‘육질고급화’ 실현

ⓒ 군위신문

군위축산업협동조합 연구개발팀의 김성일 과장이 영남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에서 『한우 거세우 맛 특성과 기능성 성분에 미치는 영향』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사료 내 특정 곡류와 두류의 영양학적 배합으로 육질을 고급화하여 맛좋고, 건강에 유익한 쇠고기를 생산하는 연구논문으로, 고급식육시대의 장을 열게 된 것이다.

김성일 과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12월에 축산전문기술직으로 군위축협에 입사하였으며, 2007년『한·육우 고급육 사양 프로그램』으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우수 논문상과 2008년 아시아·태평양 동물자원과학회 축우 부분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 군위신문

김 과장이 이끄는 군위축협 연구개발팀에서는 수입개방화 시대에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고급육사육프로그램과 자체배합사료를 연구, 개발함으로서 지역축산농가의 고급육출현율과 소득을 전국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의 ‘2008년 축협 생축사업장 손익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군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군위축협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e-로운 한우 브랜드를 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e-로운 한우 브랜드를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켜, 군위를 명실상부한 축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진열 군위축산업협동조합장은 “무한경쟁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잘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연마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도래되었으며 이에, 전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발로 뛰어, 축산인들의 미래비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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