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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 씨 |
ⓒ 군위신문 |
군위군청 정주영씨가 여성 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6일 안동실내체육관 앞 낙동간 둔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미래 비전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행사 가운데 낙동강사업 성골기원대회는 26만5천여명의 경북여성단체 회원들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지지하는 기원문 낭독, 지지결의구호 제창, ‘희망의 나라로’를 개사한 ‘희망의 낙동가’노래를 함께 부르고 ‘희망풍선날리기’로 낙동간 사업의 성공추진을 기원했다.
이어 경북여성상,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외조상에 대한 시상을 했다.
경북도 여성상 중 최고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경북여성부문’에는 영덕교육청 김윤순(60)교장이 수상했다.
‘양성평등부문’에는 구미 양옥선씨(49), 안동 이유순씨(52), 청도 최경혜씨(64) 등 3명이, ‘여성복지부문’에는 김천 권영애씨(80), 성주 김분남씨(58), 영천 이종순씨(54), 예천 정숙자씨(60), 국제여성농촌연맹경북지부 최주화씨(38) 등 5명이 상을 받았다.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배귀자씨(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외 21명이 수상했다.
또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상인 ‘외조상’은 20여년간 아내 이필여(고령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씨의 사회활동을 지원한 고령 이수근씨(50·자영업)씨가 받았다.
군위군 주민지원과 정주영 씨가 경상북도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위군청 주민지원과 정주영씨는 여성권익신장과 사회 참여 폭을 넓히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