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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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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추석맞이 고향을 찾아 벌초하기가
힘든 출향인과 지역민을 위한 산림조합 산소벌초 서비스사업을 추진한
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고향의 산소관리가 힘든 출향인사들이 종
전에는 친척이나 고향마을 주민들에게 벌초를 부탁했으나 농촌인력의 고령
화로 산소관리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벌초할 인력이 급속히 감소하고 특히
예취기나 벌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금년부
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기로 하였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특히 군위지역은 벌초만큼은 후손들의 역할이라는 정
서를 감안해 정성을 다해 산소를 관리하기로 하였다”고 말하고 이용 고객의
호응을 받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산림내 각종기술적인 방법으로 묘주가 어떤 방법을 원하는지 충분히 대화로
차별화된 벌초를 하게 된다고 말한 산림조합의 벌초대행 비용은 봉분에 따
라 평균 6만원 내외지만 산소의 위치, 규모, 기수 등 현장사정에 따라 가격
은 차이가 다소 있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산림조합(054-383-200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