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16일부터 8월15일까지 1개월간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전담 T/F팀 구성과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가동 중이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하천과 계곡 등 자연발생 물놀이 장소 12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기구 보수·보강과 경고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비상근무반 안전순찰과 현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재난안전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유기적인 활동으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여름철 특별재난안전 종합대책기간(6. 1~8. 31) 동안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예찰활동 등을 통해 안전조치를 하여 행락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현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T/F팀 4개 반 15명과, 읍면 지역점검반 5개조 12명, 안전관리요원 12개소 24명, 읍면별 담당관제(실과소장) 14명, 민관 합동 물놀이 안전관리대책협의회 6개 기관 28명을 구성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7월부터 8월말까지 산간계곡과 주말 물놀이지역 12개소에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지도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